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는 초기증상 알아두세요





500만 당뇨인 시대는 지나갔다는 말을 합니다. 30세 이상 당뇨별 유병률은 16.7%로 집계됐고 증가 추이만 보더라도 600만 명을 넘어섰을 것으로 예상이 될 정도입니다.

더 이상 당뇨는 고령인구에게만 오는 성인병이 아닌 전 국민 모두가 관리해야 하는 국민질환이 되버렸습니다.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는 초기증상 사진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는 초기증상

 

“당뇨병”이 왜 위험한가요?

“당뇨병이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혈당이 올라가는 상태를 말합니다.

설탕이 손에 묻으면 손이 끈적 거리는 것처럼 혈당이 올라가면 피 또한 그렇게 끈적거립니다. 그렇게 끈적해진 피가 혈관을 흐르다가 모세혈관을 막아버리면 혈류에 문제가 생겨 해당 부위의 세포가 죽기 시작합니다. 혈관이 막힌 부위에는 찌꺼기가 쌓여서 막혀버리거나 터지기라도 하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이 발생해 생명의 큰 위협이 되기도 합니다.

“당뇨병”의 원인은?

당뇨병은 크게 “1형 당뇨병”과 “2형 당뇨병”으로 나눠지는데요. “1형 당뇨병”은 선천적으로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가 되지 않아서 발생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그 비율이 2% 미만일 정도로 크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통 당뇨병이라고 하면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2형 당뇨병을 말하는 것입니다.

당뇨병 폭식 사진
당뇨병 폭식 사진

당뇨병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을(2형 당뇨병)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 부모가 모두 당뇨병인 경우: 자녀가 당뇨병 확률 30%
  • 부모 중 한사람만 당뇨인 경우: 자녀가 당뇨병 확률 15%

이 외에도 환경적 요인으로는 노화, 비만, 과도한 스트레스 등이 당뇨병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뇨병”의 초기 증상 알려주세요.

당뇨병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으로는 다뇨(多尿), 다음(多飮), 다식(多飮)이라 일컫는 삼다(三多) 현상이 있습니다.

  • 다뇨(多尿): 혈당이 높아지면 콩팥에서 포도당이 많이 빠져나가고 이 포도당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면서 수분을 데리고 가기 때문에 소변량이 많아 집니다.
  • 다음(多飮): 소변량이 많아지면서 갈증을 느끼고 되어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 다식(多飮): 혈당이 올라가서 삼투압이 지나치게 높아지면 의식을 잃을 수도 있고, 몸 안의 영양소가 파괴되어 없어지기 때문에 공복감이 생겨서 많은 양의 음식을 먹게 됩니다.

문제는 잘 먹는데도 불구하고 체중은 줄고 피로한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당뇨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당뇨병의 초기 증상 알려주세요.

위에서 언급한 삼다(三多) 현상이 일어날 때쯤이면 이미 당뇨가 상당 부분 진행된 단계이기 때문에 잘 먹고 잘 지내는 지금이 바로 당뇨의 대표 증상인 바로 “무증상”입니다.

무증상인 당뇨병을 확인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혈액검사”입니다.

혈액 검사 사진
혈액 검사 사진

2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받는 것만으로도 당뇨병을 초기에 진단 해낼 수 있으니, 혈액검사 결과를 주의해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결과지에 보시면 “당화혈색소”라는 항목이 있는데,

  • 당뇨병 전단계: 5.7% 이상
  • 당뇨병 진단: 6.5% 이상
  • 중증 당뇨병: 8% 이상

당뇨병 전단계가 되기 전부터 좋은 생활 습관과 교정만으로도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시간에는 당뇨병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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