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발저림 완화하는 꿀팁 3가지





대한민국 성인 30세 이상 기준 6명중 1명(16.6%)가 당뇨병 환자이고 주변에 60대 이상 부모님들은 고혈압, 당뇨는 일반적으로 앓고 계신걸 보면 아실 수 있으실 거예요.

중요한 문제점은 당뇨병 유병자의 75%는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고, 그 중 50%는 당뇨발저림 증상까지 보이고 있다는 거예요. 내발은 스스로 관리해야 겠지요? 오늘은 당뇨발저림을 완화하는 꿀팁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당뇨발저림 완화하는 꿀팁 사진
당뇨발저림 완화하는 꿀팁

 

당뇨발저림이란?

당뇨병 환자가 오랜시간 혈당조절이 안 될 경우, 혈관과 신경에 생기는 합병증으로 인해 발에 상처가 쉽게 생기고 잘 낫지 않는 발 염증질환인 족부궤양(당뇨발)을 일으키게 되는데요.

당뇨 진단 후 발이 저리고 아픈 등의 초기 증상은 당뇨병 합병증 중 말초 신경병증에 의해 생기게 되고 양쪽 발 모두가 저리거나 아프고 그 통증은 밤에 더 심해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당뇨발(당뇨병성 족부병증)의 초기 증상

그래서 수면의 질은 더 떨어지고 면역력은 약해져서 당뇨약이나 진통제, 항경련제를 복용하고도 발저림 증상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답니다.

당뇨발저림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당뇨발 뿐만 아니라, 당뇨병을 극복하는 것도 힘들기 때문에 당뇨발저림 완화하는 방법 잘 따라와주세요.

 

당뇨발저림을 완화 하는 꿀팁

1. 수면 양말 신기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은 장갑을 끼는 부위와 양말을 신는 부위에서 시작한다고 해서 영어로는 “gloves and socks syndrome”이라고도 부르는데요.

수면양말 신기 사진
수면양말 신기

 

손과 발은 심장에서 가장 멀리 있는 만큼 다른 부위 보다 혈액 공급이 더 줄어 들 수 있고, 이 때문에 혈관문제로 인한 당뇨발저림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하루중 체온이 가장 많이 떨어지는 시간은 바로 잠 잘때인데요. 이 때 수면 양말 하나만 더 신어도 밤새 발의 체온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2. 족욕하기

족욕을 하면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해줄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율도 높여주는데요. 우리 몸의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해주는 것이 당뇨발저림을 완화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포인트랍니다.

족욕 하기
족욕 하기

 

특히 당뇨발저림이 있는 분들 중에는 하루종일 서서 일을 한다거나 불편한 신발을 장시간 신는 분들이 계신데요.

이런 경우 발에 혈액순환도 안되고 발의 피로가 더해져 저림증상이 심해 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따뜻한 물에 발을 담가주면 발끝에 분포되어 있는 혈관이 확장되면서 발저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3. 혈당스파이크 조심하기

“혈당스파이크”란, 식후 2시단 이내 혈당의 갑작스러운 상승을 말하는데요. 식전혈당과 식사 1시단 이내 혈당의 차이가 50mg/dL 이상이 나는 것을 말해요.

혈당스파이크
혈당스파이크

 

“혈당스파이크”는 정식적인 의학용어는 아니지만, 2019년 당뇨병 학회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혈당스파이크”가 자주 일어난다는 것은 당뇨가 악화되고 있다라는 것을 미리 알려주기 때문인데요.

혈당의 극심한 변동 자체가 당뇨발저림의 위험인자로 작용 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더불어 “심혈관질환” “허혈성뇌졸증”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이 2배 이상 증가할 뿐만 아니라, 말초신경증인 당뇨발저림은 3배 이상 더 위험 하다고 합니다.

혈당스파이크가 일어나지 않게 과일, 채소 식단을 잘 선별해서 섭취해주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오늘은 당뇨발저림을 완화 할 수 있는 3가지 꿀팁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이렇게 열심히 생활관리를 하셨는데도 당뇨발저림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면 당뇨발저림의 근본적인 치료방법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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